사용자 삽입 이미지

ABC  DEATHLOCK
MBC  악마의 덫
CNTV  목숨을 건 탈출

맥가이버가 관속에 누워 있다.
관은 영구차에 실려 국경으로 향한다.
 
동 베를린은 침투할 때보다 탈출하기가 훨씬 더 어려운 곳이다.
지금 내 신세를 보라. 죽어서 나가고 있다.
지금까진 순조로웠지만 다음 단계가 걱정이다.'
 
국경 수비대가 차를 멈추고 검문을 실시한다.
사람들이 국경 너머에서 차를 기다리는데 검문을 통과하자 차가 다리 중간에 멈추고
관을 중간에 내려놓고 돌아간다.
 
맞은편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가와 관을 들고간다. 수비대에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고 멈추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이 그대로 관을 들고 뛰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다리 난간으로 가서는 추적을 피해 관을 다리 아래로 던져버린다.
맥가이버가 리모컨으로 관의 뚜껑과 벽면을 해체하자 수상 스키가 된다.
맥가이버가 일어서서 수상스키를 타고 탈출한다.
 
'이렇게 난 내 장례식에 참석하고 유유히 걸어 나왔다.'



퀘일이 세 남자 앞에 서 있다.
세사람은 작전을 검토해 보았다고 말하자 퀘일이  완벽한 작전 이라고 장담한다.
세사람중 하나가 과거에도 맥가이버와 관련된 일은 늘 장담했었다고 말하자
퀘일은 맥가이버일은 실패한 게 사실이지만 나머지 일은 100% 성공 했었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동 베를린에서 빼돌린 정보를 다시 찾아올 수 잇느냐는 물음에
퀘일은 반드시 성공 할 거라고 말하고 세남자중 한 사람이 정보가 미국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며 지난번 실패로 어떤 댓가를 치렀는지 잊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리고는 맥가이버가 곧 미국에 도착 한다며 작전을 허락 한다고 말한다.
퀘일이 성공을 다짐한다.
 

헬기가 건물 옥상에 착륙한다.
잠시 후 맥가이버가 건물(Cavitt-Tinglof Tower)에서 나오는데 주변에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직감한다.
잠시 후 빨간색 스포츠카 한대가 다가와 여자가 내리더니 맥가이버에게 걸어와서는
자기라고 부르며 포옹한다. 맥가이버가 당황해 하는데
여자는 귓속말로 저격수가 있으니 조심하라며 손튼이 보냈다고 말하며
신분증을 살짝 보여준다. 신분증에 캐런 블레이크 라는 이름이 보인다.
손튼이 기다린다며 맥가이버를 태우고 출발한다.
 
맥가이버가 사무실로 가는 거냐고 묻자 특별한 아지트라고 대답한다.
저택 안으로 차가 들어가고 맥가이버가 재단에서 얼마나 근무 했냐고 묻는다.
캐런이 왜 묻냐고 하자 맥가이버가 미인들은 다 알고 있다며 아지트 한번 거창하다며
주위를 둘러본다.
 
차가 멈추고 캐런이 상급 브리핑을 위해 맥가이버를 데려온 거라고 말한다.
한편 퀘일이 모니터로 맥가이버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잣말로
반갑다고 인사한다.
 
맥가이버와 캐런이 집안으로 들어가자 손튼이 2층에서 내려와 맥가이버에게 인사한다.
캐런에게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튼은 처음 만났을 때 맥가이버가 자신을 유사에서 구해주고 낙타에 태웠는데
낙타 엉덩이를 너무 세게 때려 6일 동안 제대로 앉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맥가이버는 동 베를린 탈출 이야기를 하며 관을 제트 스키로 만들어 탈출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손튼의 국장 승진을 축하한다.
 
손튼은 재단에서조차 모르는 곳이라며 비밀사무실로 쓸 생각이라고 말한다.
퀘일이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다. 손튼이 암호분석가 청 여사를
맥가이버에게 소개 시켜 준다.
맥가이버가 암호가 든 카메라를 건네자 청 여사가 컴퓨터로 가져간다.
순간 켜지도 않은 컴퓨터가 작동한다며 청이 놀라자 손튼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퀘일이 마이크를 통해 장난이라고 대답한다. 퀘일이 버튼을 누르자
컴퓨터가 폭발하고 다른 버튼을 누르자 모든 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청이 닫힌 문의 손잡이를 잡으려 하자 맥가이버가 말리지만 손잡이에서
튀어나온 바늘이 청의 손바닥을 찌르고 만다.
맥가이버가 쓰러진 청을 소파에 눕히자 모니터에 퀘일의 모습이 보이고
그가 맥가이버에게 반갑다며 인사한다.
 
손튼이 어떻게 아는 누구냐고 묻자 맥가이버가 영국과 소련을 팔아 넘긴 이중 첩자라며
군 컴퓨터를 적재한 비행기를 훔치다 만났었다고 말한다.
퀘일은 맥가이버 덕분에 징계를 받았지만 이번엔 만만치 않을 거라고 위협한다.
손튼이 카메라를 들어 보이며 원하는 게 이거냐고 묻자 퀘일은 그것도 파기해야 하지만
맥가이버를 처치하겠다고 말한다.
 
손튼이 전화기를 집어 들지만 이내 부서져 버리고 만다. 퀘일이 멍청한 짓 말라며
탈출해 보라고 한다. 맥가이버가 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겠다며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
창밖을 바라보며 캐런은 자신의 차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퀘일이 버튼을 누르자 정원에 설치된 소총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맥가이버가 조심스럽게 문 손잡이를 칼로 두드려 보다가 전기는 흐르지 않는다며
슬며시 문을 연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뭔가 수상하다며 옆에 있던 마네킹을 문 밖으로 밀어 넣는다.
순간 자동 소총이 발사되고 퀘일이 웃기 시작한다.
 
맥가이버가 늘 자기과시에 남이 알아주지 않을까봐 안달이라고 말하자
마지막으로 죽여주겠다고 퀘일이 대답한다.
 
주방으로 간 세사람. 맥가이버는 쓸 만한 것들을 찾아보려 한다.
맥가이버손튼이 퀘일에게 대단한 함정이라며 칭찬을 늘어놓는다.
퀘일이 알아주니 고맙다며 냄비나 프라이팬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맥가이버는 주방의 각종 전기제품을 작동시켜 퀘일의 무선 주파수를 방해한다.
모니터가 불안정해 지자 퀘일이 기기를 손보려 하지만 모니터가 신호를 잡지 못하게 된다.
손튼이 서재에 있는 전화를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빠른 행동, 현명한 생각, 재단이 함께 한다 라는 구호를 외치는 두 사람.
 
퀘일이 다른 모니터를 통해 손튼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캐런은 맥가이버에게 어려서 스파이 놀이를 즐겨 했다며 그게 자신이 요원이 된
이유라고 말한다.
 
손튼이 서재에 들어선다. 한쪽에 놓여있던 가방을 열고 전화를 걸어 신원을
확인하려 하지만 가방 안의 모니터에 갑자기 퀘일의 모습이 나타난다.
퀘일이 세부사항은 알고 있다며 버튼을 누르자 전화기가 폭발하고
손튼이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주방에서 캐런이 이제 자신이 가야 할 차례라고 하자 맥가이버가 탈출할 거라며 키스한다.
캐런이 주방을 나가자 퀘일이 모니터로 지켜본다.
맥가이버가 총을 유인할 카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퀘일의 방에 캐런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퀘일이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말하자 캐런은 이런 일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한다.
퀘일은 걱정할거 없다며 곧 끝날 거라고 말한다.
캐런은 맥가이버는 만만치 않을 거라고 하자 퀘일은 그래서 캐런을 자신의
조수로 삼은 거라며 자신들은 공범이라고 위협한다.
 
맥가이버가 주방에서 뭘 하고 있는지 묻자 캐런은 자신이 주방을 나올 때 믹서기에서
모터를 뜯어내고 있었다고 대답한다.
퀘일이 정확하게 말하라고 하자 캐런이 가서 알아보고 오겠다고 대답하고 퀘일에게서
마이크를 건네 받고 방을 나선다.
 
캐런이 벽에난 구멍을 통해 주방을 들여다보며 맥가이버가 만들고 있는것에 대해
퀘일에게 설명해 준다.
맥가이버가 카트를 밖으로 내보내자 자동소총이 불을 뿜기 시작하고 맥가이버
이틈에 낮은 포복으로 카트를 따라 밖으로 나가다가 울타리를 넘어 탈출한다.
캐런이 맥가이버가 탈출했다고 전하자 퀘일은 곧 돌아올 거라고 대답한다.
퀘일이 마이크를 들어 맥가이버에게 손튼이 잡혀 있으니 돌아오라며 총은
발사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맥가이버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간다.
 
캐런이 자신의 임무는 정보를 찾는거지 이런 복수가 아니라고 말하자
퀘일이 화를 내며 명령은 자신이 내린다며 손튼이 가진 카메라를 가져 오라고 말한다.
쓰러진 손튼을 발견한 캐런이 비명을 지르는 순간 맥가이버가 들어온다.
감전되어 죽은 거 같다고 말하자 맥가이버가 쓰러진 손튼을 살피더니
서두르면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캐런이 돌아온 이유를 묻자 퀘일을 잡아야 겠다고 대답하며 다른 방으로 간다.
갑자기 맥가이버가 캐런을 끌어안더니 허리띠 안에 숨겨진 마이크를 빼내 보이며
퀘일에게 고용된 거냐고 묻는다.
캐런은 자신의 임무라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맥가이버는 자신을 이곳으로
너무 쉽게 데려왔고 저격수들은 자신을 따라오지도 않았으며
쓰러진 손튼을 멀리서 보고 감전되었다고 말했었다고 대답한다.
 
캐런은 아무도 해칠 생각 없이 필름만 회수하려 했다고 말하자 맥가이버
조국을 배신한 댓가로 얼마나 받는 거냐며 다그친다.
 
캐런이 울먹이며 재단 요원인 자신의 오빠가 인질로 잡혀 있으며
죽이겠다고 협박당했다며 소리친다.
맥가이버가 자신을 도와주면 퀘일과 오빠를 교환하도록 하겠다고 하자
거절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다. 맥가이버가 그렇게 되면 자신이 직접 구하겠다고 말한다.
퀘일을 통제실에서 유인해 내야겠다며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사방에서 빛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빛을 따라
총이 발사되기 시작한다. 퀘일이 어서 피해보라고 말하자
맥가이버는 "아버지께서는 보이지 않으면 맞힐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연막을 만들고는 다른 곳으로 피한다.
 
캐런은 퀘일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맥가이버는 끌어내야 겠다고 대답한다.
전기를 끊어버리면 밖으로 나올 거라며 퀘일이 지나갈 자리에 고철을 사방으로 늘어놓는다.
퀘일은 모니터 어느 곳에서도 두 사람을 찾을 수 없자 초조해 하기 시작한다.
 
퀘일이 서야 할 자리를 조준해 물대포를 준비하고는 전원을 내린다.
퀘일이 총을 챙겨 밖으로 나간다.
작별인사를 못할지도 모르겠다며 캐런이 맥가이버에게 키스한다.
 
퀘일이 고철을 치우며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퀘일을 거울을 통해 지켜보는데 갑자기 캐런이 거울을 치워 버린다.
퀘일이 총을 들고 위협하자 캐런이 일어나 모든 게 맥가이버가 만들어둔 함정이라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캐런을 믿었다고 말하지만 캐런은 퀘일에게 같은 편이라고 말한다.
퀘일이 자신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말하자 맥가이버
역시 네놈은 인간 말종이라고 말한다. 순간 퀘일이 총을 발사하려 하자 캐런이
퀘일을 밀어버리고 맥가이버가 줄을 당겨 물을 발사한다.
맥가이버가 퀘일에게 다가가 이제 빚을 갚아야겠다며 주먹을 날린다.
 
캐런이 퀘일의 총을 들어 탄창을 빼내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맥가이버는 믿음 없이는 못산다고 대답하고는 손튼과 청 여사에게 간다.
 
손튼이 전화를 들고 보안문제는 해결 되었다며 퀘일이었다고 말한다.
깨어난 청 여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암호를 풀어야 겠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이미 해결되었다며 웃는다.


* 오프닝과 이후 줄거리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에피소드이다.
오프닝은 별도로 Cliff Bole이 감독을 맡았다.
 
* 맥가이버손튼이 처음 만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의
두 사람의 첫 만남에는 머독이 관련되어 있다.
 
* 맥가이버가 타고 온 헬기가 착륙한 독특한 모양의 빌딩이름이 Cavitt-Tinglof Tower
였으나 어디서도 검색결과를 찾을 수 없었다. 건물의 실제 이름이 아닌 듯 하다.
 
* 손튼이 국장으로 승진 했다.

* "빠른 행동, 현명한 생각, 재단이 함께 한다" 라는 독특한 구호를 외친다.




Director : Alexander Singer
Writer : Lee David Zlotoff

Cast :
 Richard Dean Anderson : MacGyver
 Wendy Schaal : Karen Blake
 Christopher Neame : Quayle
 Dana Elcar : Pete Thornton
 Beulah Quo : Mrs. Chung
 Erik Holland : Man #1
 Tom Maier : Man #3
 Karl Held : Man #2 (as Carl Held)
 Frank Holms : The German


2018/08/29 00:00 2018/08/29 00:00
0 Trackback , 0 Comment

Trackback Address :: http://leefill.com/tt/trackback/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