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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EVERY TIME SHE SMILES
MBC  소피아 탈주소동
CNTV  페니의 미소

'6~7살 때 회전 목마를 처음 타 봤을 때는 마치 마법처럼 신기하기만 했다.
세계 어디서도 어린 아이들은 회전 목마를 신기하게 느낀다. 어른이 되면
잃는 것이 너무 많다.
스위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그만 큰 낭패를 보고 말았다.
손목이 부러지면서 휴가도 망쳐버린 것이다. 그래서 불가리아에 다녀오라는 임무를
선뜻 맡았다.
임무는 그저 간단한 심부름이었다'
 
손에 붕대를 감은 맥가이버가 가방을 매고 공원을 걷는다.
지나가다가 체스 판을 앞에 두고 혼자 앉아있는 사람을 보고는 앞자리에 마주 앉는다.
마이켈 식으로 끝내라며 나이트를 전진하겠다고 말하자 남자는  퀸을 보호하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고 대답한다.

맥가이버는 퀸으로 나이트를 잡고 옆에 있던 봉투에 내려 놓았다가 다른 곳에 놓는다.
봉투에 검은 표시가 찍히자 맥가이버가 손에 쥐고 있던 우표를 붙여
집으로 보내야겠다고 말한다.
남자는 목숨이 달린 일이라며 장군을 부른다.
맥가이버가 자신이 졌다며 자리를 뜨려 한다.
남자는 비숍을 5단으로 움직이겠다고 마이켈에게 전해달라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그러겠다며 한수배우고 간다고 말하더니 자리를 뜬다.
 
공항..

맥가이버가 수속을 밟기 위해 서 있다.
옆에 노란 옷을 입은 여인이 맥가이버를 보더니 미국인이냐고 묻는다.
수다스러운 목소리로 온통 외국인 뿐이라며 여기 살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해 안되겠다며 자신을 페니 파커라고 소개한다.
배우 이름은 쉬워야 한다며 파라 포셋, 티나 터너, 마릴린 먼로 등을 언급한다.
맥가이버페니 파커도 쉽다고 말하며 맥가이버라고 소개하며 악수를 청한다.
페니는 붕대를 감은 손을 보며 다친 거냐고 묻는다.
맥가이버가 곧 나을 거라고 대답한다.
 
사업차 온거냐고 묻더니 대답을 듣기도 전에 자신의 일행은 지난달에 떠나고
여기서 남자를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쉬지 않고 이야기 한다.
잠시 후 한 남자와 경찰이 들이닥치자 페니는 슬쩍 맥가이버의 주머니에
뭔가를 집어넣고는 그들에게 다가간다.
남자는 페니에게 미치도록 사랑한다며 구애 하지만 페니는 다른 남자에게
웃어 보였다고 죽이려 든건 뭐냐며 화를 낸다.
남자는 불안해서 그랬다고 말하자 페니는 당신 안심하라고 웃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는 더 붙잡지 않겠다며 그대신 자신이 준 물건은 돌려 달라고 요구한다.
페니가 보석을 말하는 거냐며 언성을 높인다.
그러더니 어떻게 준걸 다시 돌려달라고 말하느냐고 하자 남자는 작별 선물은 아니라며
꼭 돌려달라고 말한다.
 
페니가 정말 너무 한다고 말하자 남자는 핸드백을 열고 살펴본다.
보석이 없는걸 알고는 어디에 둔거냐고 묻는다.
 
한편 맥가이버는 금속탐지기를 통과하는 순간 경고음이 울린다.
남자가 맥가이버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경찰이 다가온다.
당황한 얼굴로 서있는 맥가이버에게 남자가 다가와 가방을 뒤지다가
보석 주머니를 발견한다.
맥가이버가 안 믿겠지만 처음 보는 거라고 말하자 남자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잠시 망설이다 남자를 밀쳐내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여자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나오던 여자가 버럭 소리를 지른다.
경찰이 다가오자 맥가이버는 곤란하던 참에 잘 왔다며 한숨을 쉰다.
 
맥가이버페니의 팔에 수갑을 채우고 모두 나간 사이 페니가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숨길곳이 맥가이버의 주머니 밖에 없었다며
선물받은거라 가져가려 그랬다며 비싼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맥가이버는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페니는 공무원이 무슨 돈이 있어
진짜를 선물하겠느냐고 묻는다.
맥가이버는 그럼 왜 자신들을 붙잡아 두는 거냐며 아직 안돌려 준 게 있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페니가 고개를 숙이고는 반지가 있다며 까짓게 얼마나 한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빠져나갈 방법을 찾으며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벽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 보더니 옷걸이로 벽을 부수기 시작한다.
 페니가 벽이 부실하다며 뚫고 나가자고 말하지만 화물 컨베이어 벨트가 보이고
벽 틈새에 철조망이 쳐져 있다.
맥가이버가 옷걸이를 펴서 한쪽을 의자에 묶고는 다른 한쪽을 벽 틈으로 밀어 넣어
컨베이어 벨트에 걸어 고정한다.
잠시 후 의자가 벽을 뚫고 나가자 맥가이버페니를 이끌고 빠져 나간다.
승강기에 탄 채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고 서 있다.
공항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서로의 손에 채워진 수갑을 가리고 걷기 시작한다.
 
한편 남자는 수배사진을 국경 경비대와 경찰에 배포하라고 지시한다.
사무실 안으로 남자가 들어서자 안에 있던 사람이 프롤로프라 부르며 맞이한다.
프롤로프는 삼촌이라 부르며 페니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한다.
프롤로프의 삼촌은 나이트클럽 댄서 아니냐며 다른 여자도 많이 만났으면서
페니를 붙들지 못해 안달이냐고 묻는다.
 
남자는 페니가 좀 특별하다며 삼촌이 가지라고 준 어머니의 보석도 선물했다고 말한다.
프롤로프의 삼촌은 70만 레바나 하는 거라며 프롤로프를 노려본다.
프롤로프라 놀라자 하노버 왕조의 보석을 멍청한 여자에게 줘 버렸다며 화를 낸다.
반지만 찾지 못했다는 말에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모두 위험해진다고 말한다.
무슨 뜻이냐고 묻자 고위층이 부정 축재한 재산을 은닉하려고 만든 스위스 은행계좌를
반군들이 마이크로필름에 촬영해 갔다고 말한다.
그 보석도 은닉 재산의 일부라고 말하자 프롤로프는 자신은 걸릴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그의 삼촌은 프롤로프 앞으로도 계좌를 열었다며 접선책 감시는 잘 하고 있느냐고 묻는다.
접선책을 알아 냈다며 부라크 라는 자이며 더 큰놈을 낚기 위해 일단 도망치게
두었다고 말하자 그의 삼촌은 잡아들여서 어떻게든 알아내라고 말한다.
 
맥가이버페니와 함께 다시 공원으로 돌아온다.
지나가는 맥가이버를 아까 체스를 두던 사람이 불러서 왜 미국에 가지 않았으며
여자는 누구냐고 묻는다.
맥가이버가 친구라며 페니의 귀걸이로 수갑을 푼다. 마이크로 필름은 어디 있냐는
남자의 물음에 맥가이버페니의 친구에게 있다고 말하자 누구냐고 묻는다.
페니가 프롤로프라고 말하자 남자는 안보국의 프롤로프 소령이냐며 페트로비치 장군의
조카 아니냐고 묻는다.
페니가 맞다고 대답하자 맥가이버는 공무원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놀란다.
남자는 페니와 프롤로프의 관계를 묻고 맥가이버는 선물한 반지를
돌려 받으려 한다고 말하자 남자가 반지를 보여 달라고 말한다.
 
반지를 보더니 기를 써서 받을 만하겠다며 엄청난 보물이라고 알려준다.
또한 프롤로프가 국고에서 빼돌린 물건이라며 훔친 서류에 그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구린게 많은 모양이라고 맥가이버가 말하자 마이크로필름에 모든 증거가 다 있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필름을 찾아올테니 페니를 숨겨 달라고 말하자 페니맥가이버에게
스파이냐고 묻는다.
맥가이버는 그냥 아는 사람 심부름이라고 대답한다.
남자는 맥가이버페니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려다 프롤로프에게 발각되고 만다.
맥가이버페니와 공원 안 회전목마 놀이기구 안으로 달아난다.
경찰이 목마 안에 들어서자 빠른 속도로 기계를 작동시키다가 급제동을 걸어 멈춘다.
두 사람이 다시 달아나가 시작한다.
 
식당 안..
페니맥가이버에게 숨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맥가이버는 숨은 거라고 대답한다.
프롤로프의 집안 구조에 대해 듣던 맥가이버는 경비는 어떤지 묻는다.
맥가이버가 다녀오겠다고 말하자 페니는 왜 사무실이 아닌 집으로 가려는 거냐고 묻는다.
맥가이버는 그 보석을 들켰다간 끝장일테니 은밀한 곳에 두었을 거라며 일어선다.
페니가 돌아오는 거 맞느냐며 자신은 너무 쉽게 사람을 믿는 경향이 있다고 불안해 한다.
맥가이버페니처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키스하고는 행운을 빌어 달라고 말한다.
페니가 다시 키스하더니 행운이 많이 필요할 거라고 말한다.
 

페트로비치가 부라크를 물고문하며 동생과 조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며
어서 말하라고 강요한다.
부라크가 그만 하라며 맥가이버페니에 대해 이야기 한다.
 
프롤로프에게 페니에게 이용당한 거라며 여자 짐 속에 필름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한편 맥가이버는 프롤로프의 집에 잠입한다.
 
'페니와 함께 있으면 어딜 가든 돌발 사고가 터지곤 한다
원래 내 계획은 필름만 받아서 나가려고 했는데 경비가 철통 같은
안보국장의 집을 몰래 잠입해 들어오다니 한심하지 않은가?
정말 한심한 건 바로 나다. 페니가 말을 걸었을 때 무시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남자가 매너 없이 그럴 수는 없잖은가?
누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랴'
 
맥가이버가 자신의 가방 안에서 서류를 찾아낸 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페니맥가이버의 이름을 부르자 맥가이버는 문을 열더니 왜 왔냐고 묻는다.
군인들이 자꾸 술을 사주면서 치근덕 거리길래 왔다고 대답하는 페니,
 
순간 맥가이버는 여길 어떻게 들어 왔냐고 묻는다.
페니는 문으로 들어 왔다며 경비를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맥가이버가 뒤로 쓰러질듯한 포즈를 취한다.
맥가이버가 가방을 챙겨 나가려 하지만 밖에 누군가 들어오려 하는 소리가 들린다.
프롤로프가 문을 열고 들어와 불을 켜고 뒤돌아 보는 순간 페니
소파에 앉아 그를 쳐다본다.
프롤로프는 다시 볼 줄 몰랐다며 술잔에 술을 따른다.
한편 맥가이버는 주방에 숨어서 탈출하려 한다.
프롤로프가 반지에 대해 페니와 이야기하는 동안 맥가이버는 냄비에
구충제와 세제를 섞는다.
프롤로프는 페니에게 스파이가 아니냐며 반지와 맥가이버는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한다.
맥가이버가 문을 열고 나온다.
프롤로프는 맥가이버에게 도망칠 수 없다며 필름을 내 놓으라고 말하더니 권총을 꺼낸다.
 
잠시 후 문밖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프롤로프가 달려가 살펴본다.
맥가이버가 프롤로프를 때려 눕히고 잠시 후 주방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두 사람은 집을 빠져나와 프롤로프의 차를 타고 도망친다.

프롤로프는 차에 있는 기름으로는 멀리 못 갔을 거라며 각 주유소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수색하라고 지시한다.
 
달리는 차 안..
페니맥가이버에게 참 좋은 사람이라며 이해심도 많고 자신과 닮았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그러면 큰일이라고 대답하며 웃는다.
기름이 떨어져 간다며 훔친 차로 아무 곳에서나 주유할 수는 없다고 말하자
페니는 기름을 구할 만 한곳이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페트로비치 장군의 집에 도착했지만 기름을 구하지 못한다.
잠시 후 프롤로프가 권총을 들고는 문을 열고 들어온다.
맥가이버가 어떻게 찾았냐고 묻자 기름의 양으로 갈만한 거리를 생각하다가
페니가 이곳을 떠올릴 줄 알았다고 말한다.
페니는 좋은 추억이었는데 악용했다며 화를 낸다.
페니가 반지를 주면서 자신은 스파이가 아니라고 화를 내며 나간다.
밖으로 나온 세사람..
프롤로프는 맥가이버에게 필름을 내 놓으라며 협박하고 뒤에 페트로비치 장군이 나타나
말 듣는 게 좋을 거라며 총으로 위협한다.
맥가이버가 서류를 건네주자 페트로비치는 프롤로프에게 잘 했다며 둘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프롤로프가 망설이자 페트로비치는 부하들을 대기시켜 두었다며
도주해서 사살했다고 하면 된다며 종용한다.
망설이던 프롤로프가 페트로비치 팔을 잡아 올리며 벽으로 밀치자
맥가이버가 페트로비치를 쓰러뜨린다.
프롤로프는 고속도로를 돌아 들어가는 국도를 타면 안전할 거라며
페트로비치의 차를 타고 도주한다.
페트로비치는 국경으로 향할 거라며 부하들에게 추적을 지시한다.
 
잠시 후 맥가이버가 탄 차 뒤에 경찰에 따라붙자 맥가이버페니에게 운전하라고 말하고는
차 지붕에 올라가 앞에 가는 트럭으로 옮겨 탄다.
트럭에서 배기가스와 물을 섞어 바닥에 뿌리자 따라오던 경찰차가 미끄러져 전복되고
세사람은 무사히 국경을 넘어 그리스에 도착한다.
 
국경 수비대가 다가와 맥가이버에게 그리스 입국을 희망하느냐며 여권을 요구한다.
페니가 남자를 보더니 콘스탄틴 아니냐고 묻는다.
남자가 놀란 눈으로 페니의 이름을 부르더니 두 사람이 서로 끌어안고 반가워 한다.
프롤로프는 또 다른 남자에게 웃음을 보인다며 맥가이버를 쳐다본다.
맥가이버는 뜻밖의 결과라며 웃는다.


* MBC 방영 당시 제목이 "소피아 탈주소동"이다
소피아 [Sofia]는 바로 불가리아의 수도이다.

* 페니 파커의 첫 등장 - 맥가이버페니는 불가리아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 페니 파커라는 이름은 배우가 되기 위해 그녀 스스로 지은 예명이다.
직업은 나이트클럽 댄서이다.
 
* 하노버 왕조
영국의 왕가(1714∼1901).
1701년의 왕위계승법에 의하여 앤 여왕이 죽은 뒤,
독일의 하노버가(家)에서 영입한 조지 1세에서 시작된다.
동왕(同王)과 조지 2세는 독일 출생으로, 영국의 정치에는 관심이 적어
의회정치 및 책임내각제의 발달을 촉진하였다.
다음의 조지 3세는 왕권의 회복을 도모하여 의회를 조종하였으나,
결국 미국독립의 실태(失態)를 초래하였다.
그 뒤 조지 4세, 윌리엄 4세를 거쳐 빅토리아여왕이 즉위하여,
64년의 치세 중에 영국의 최번영기를 맞이하였다.
다음 에드워드 7세의 즉위와 함께 색스 코버그 고타왕조라 개칭하였으나,
그것은 독일계의 명칭이었기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으로 독일이 적국이 됨에 따라
조지 5세 시대인 1917년 윈저왕조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년 가까운 치세기간 중에 왕권은 국정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관행(慣行)이
점차 강하여져서 ‘국왕은 군림하나 통치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확립되었다.
 
* 윈저왕가
1901년 하노버왕가의 여왕 빅토리아가 죽자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에서
왕위를 이었으며,1917년에 윈저왕가로 이름을 바꾸었다.
작센-코부르크-고타는 빅토리아의 남편 앨버트 공(1819∼1861)의 성이다.
에드워드 7세(재위 1901∼10), 조지 5세(재위 1910∼1936),
엘리자베스 2세(재위 1952∼) 등이 배출되었다.






Director : Charles Correll
Writers : Lee David Zlotoff
     James Schmerer

Cast :
 Richard Dean Anderson : MacGyver
 Teri Hatcher : Penny Parker
 Kai Wulff : Stepan Frolov
 Michael Fox : Burak
 Milos Kirek : Petrovich
 Vladimir Skomarovsky : Anton
 Anthony Caldarella : Border Guard
 Peggy Rea



2018/09/06 00:00 2018/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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