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쿼크의 바에 새로운 페랭기가 등장한다.
자신을 펠이라고 소개하고는 쿼크에게 맥주를 두배로 잘 팔리게 만들 수 있다며
그래밀리언 모래 완두를 내 놓는다. 모래 완두를 입에 넣자 자신도 모르게
맥주를 들이켜는 쿼크...
펠은 혀가 마르게 되어 마실것을 입으로 가져가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쿼크는 그에게  감복하여 자신의 조수로 임명한다.

때마침 그랜드 내거스가 등장한다.
그는 쿼크에게 감마분면으로 사업을 확장 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쿼크에게 자신을 도와줄 것을 명한다.

그랜드 내거스의 명을 받아 펠과 감마분면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하고
포도주 구매 협상에 들어가지만 그들이 제공할 수 있다는 포도주의 양은 턱없이
부족했다.
쿼크는 포도주 1만통을 요구 했지만 그들은 감당할수 없는 물량이라며 감마분면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랜드 내거스쿼크를 질책하며 10만통을 구매하라고 성화를 부린다.

고민에 빠진 쿼크에게 펠은 감마분면으로 날아가 그들을 설득하자고 제안한다.
쿼크그랜드 내거스를 설득하여 그의 배를 몰고 감마분면으로 향한다.

감마분면에 도착하여 포도주 구입을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지만 감마분면의 도사이종족은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물량이었다.

결국 그들에게 협상에 응할때까지 남아 버티겠다고 선언하고 기다린다.
도사이 종족중 한명이 자신들은 제공할 수 없지만 거래를 가능하게할 수 있는 자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돌아온 쿼크그랜드 내거스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그의 본심이
포도주가 아니었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랜드 내거스는 포도주 10만통을 구매하라는 억지를 부리며 쿼크
감마분면의 실세를 파악하기를 바랬던 것...
결국 도미니언의 카르마 라는 인물이 자신들의 상대임을 알아낸 쿼크를 칭찬하는
그랜드 내거스...

한편 쿼크의 동생 은 자신을 제쳐두고 펠과 손을 잡고 행동하는 쿼크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오도는 그에게 자신에게 형제가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쿼크보다 못한 형제라도
있기만 하다면 절대 자신과 형제 사이에 누구도 끼어들 수 없게 할 거라고 말한다.

오도의 말에 자극받은 은 펠의 방을 뒤져 가짜 귓볼을 찾아낸다.
즉, 펠이 여자였던것...

페렝기 여자는 결코 집밖으로 나가서도 안되며, 옷을 입어서도 안되고
글을 배울수도 없다. 또한 남자가 사업에 있어 여자의 조언을 구하는 것은
페랭기 법률을 위한하는 것이었다.

은 펠이 여자라는 사실을 쿼크에게 알린다.
쿼크는 놀라 기절하고 만다.
의료실에서 깨어난 쿼크을 타이르며 자신의 바를 넘겨줄테니 펠이 여자임을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된다고 신신 당부한다.

그리고는 펠에게 금입 레티넘 10개를 주며 떠나라고 말한다.
펠은 쿼크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감마분면으로 가자고 말하지만 쿼크는 거절한다.

그랜드 내거스쿼크의 대화중에 떠난줄 알았던 펠이 나타나서는 그랜드 내거스에게
인사도 없이 갈수는 없다며 그의 앞에서 궛볼을 떼어낸다.
그랜드 내거스는 경악하며 감옥게 가게 될 거라며 소리치고 쿼크에게 펠과
감방을 나눠 써야 될거라고 말한다.

쿼크는 물러지 않고 3명이 함게 쓸 수 있는 감방이 필요할 거라며 그랜드 내거스
펠이 여자임을 모른채 자신과 동행하게 했던점을 상기 시킨다.
그랜드 내거스는 펠의 정체에 대해 함구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울 거라고 말한다.

펠은 쿼크에게 작별의 키스를 남기고 아도리안행 선박을 타고 떠난다.


*
페랭기가 얼마나 탐욕스러운 종족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은 이익을 위해 거짓말과 배신마저도 당연하게 여긴다.
심지어 이익을 위해 자신을 죽이려 했던 동생의 행동을 칭찬하기 까지 힌다.
그들이 항상 기억해야 하는 200개가 넘는 패렝기 신조는 모두 이러한 것들을
위해 만들어 진 듯 하다.

하지만 페랭기는 탐욕을 위해 그들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행동하는지 드러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 할때, 모험을 해야만 할때, 참아야 할 때를 분명히 알고 행동한다.

인간의 관점에서 탐욕은 늘 부정하고 싶은 불경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패랭기에게는 당연스러운 삶의 본질인 것이다.

*
많은 트레키들이 DS9의 주역으로 쿼크를 꼽는다.
쿼크가 저지르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생각은 미운존재라는 것이 다였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그의 행위에 대한 당위성이 드러난다.
분명 패랭기로서 그가 해야하는 행동들은 너무도 당연한 것들 이었다.
그는 분명 DS9의 절대적인 주역이다.

*
드디어 도미니언에 대한 언급하기 시작했다.





펠이 그랜드 내거스 앞에서 귓볼을 떼어내고 자신이 여자임을 밝히자
쿼크가 그녀의 귀를 황급히 가리며 당황해 한다.




Director : David Livingston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Avery Brooks : Commander Sisko
 Rene Auberjonois : Odo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as Siddig El Fadil)
 Terry Farrell : Lieutenant Jadzia Dax
 Cirroc Lofton : Jake Sisko (credit only)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Nana Visitor : Major Kira
 Helene Udy : Pel (as Hélène Udy)
 Brian Thompson : Inglatu
 Max Grodénchik : Rom
 Emilia Crow : Zyree
 Tiny Ron : Maihar'du
 Wallace Shawn : Zek



"Season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6/21 12:26 2008/06/21 12:26
0 Trackback , 0 Comment

Trackback Address :: http://leefill.com/tt/trackback/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