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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 콜로스, 코어,
세사람의 늙은 클링온들이 기지에 모였다.
잣지아는 그들을 알아볼수 있었다.
커존의 절친한  친구들이었다.

80여년전 세사람의 클링온은 약탈자 알바이노를 추격했다.
그를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알바이노는 탈출했고 세사람의 장자를
해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몇년뒤 그는 그 약속을 지켰다.
커존 댁스는 캥의 아들의 대부였다.

알바이노의 행방을 알아낸 캥은 복수를 선언했고 다른이들이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잣지아가 자신도 커존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하자 캥과 일행들은 말렸다.
시스코 조차도 잣지의 행동에 대해 나무라며 말렸다.
그를 해치고 태연하게 복귀해서 일할 수 있겠느냐며 만류했지만
그건 시스코에게 달려 있다며 기어이 동참했다.

알바이노의 거주지로 향하는 동안 캥은 자신이 알바이노에게 초대받았음을 고백했다.
긴 도망자 신세가 지겨워진 알바이노가 40명의 정예 요원들과 함께 맞이할테니
명예롭게 싸우자고 제안했고 캥은 이에 응했던 것이다.

테트리온 입자로 그들의 무기를 무력화 시키고 백병전으로 싸운 그들은 마침내 복수에 성공했다.
전투중 콜로스가 사망했고 마지막으로 알바이노를 죽인 캥마저
죽기엔 좋은 날이라며 잣지아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잣지아는 친구를 잃기에 좋은 날은 없다며 뒤돌아 선다.

그리고 잣지아는 기지에 복귀했다.
시스코를 비록한 다른 대원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녀를 맞이했다.

*
잣지아가 그들의 복수에 동참해야 할 의무는 없엇다.
과거 숙주의 원한까지 떠안아야 한다면 트릴의 삶은 복수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잣지아는 그들을 도와 복수하는 것이 커존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 믿었고
자신의 삶의 일부라 여겼기에 기꺼이 배틀넷을 들고 싸웠다.

*
잣지아키라에게 지하조직원으로 있을때 몇명이나 죽였는지,
죽였던 이들중 아는 사람은 없었는지를 물었다.
키라는 심히 불편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잣지아키라에게 이런 질문을 하며 숙고했던 만큼
그녀가 복수에 가담하기까지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

복수가 끝난 뒤에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행동하지 않았을때 남겨질 후회 보다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Director : Winrich Kolbe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Avery Brooks : Commander Sisko
 Rene Auberjonois : Odo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credit only) (as Siddig El Fadil)
 Terry Farrell : Lieutenant Jadzia Dax
 Cirroc Lofton : Jake Sisko (credit only)
 Colm Meaney : Chief O'Brien (credit only)
 Armin Shimerman : Quark
 Nana Visitor : Major Kira
 John Colicos : Kor
 Michael Ansara : Kang
 William Campbell : Koloth
 Bill Bolender : The Albino
 Chris Latta : Guard (as Christopher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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