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nal Frontier (1989)

전작을 감독한 레너드 니모이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윌리엄 새트너가 4편 출연 계약당시 자신이 5편 감독을 맡는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결국 이 영화의 감독을 맡았다.

게다가 전체적인 스토리 구상에도 참여했는데 이런저런 부분에서
다른 출연진들과의 의견 충돌로 내용이 상당부분 수정되었다.
모든 대원들이 커크를 배신한다는 줄거리를 들이밀었다가 욕만 먹었다고 한다.

스타트렉 영화중 최고의 망작으로 남고 말았다.

초반 맨손으로 암벽등반을 하는 장면부터 마지막 허무한 결말까지 무엇하나
만족할만한 요소가 없다.
그저 새트너에게는 감독으로서의 자질은 없다는 사실만을 증명 했을뿐이다.
제목과 내용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 스팍의 이복 형 사이복이 등장한다.

"신에게 왜 우주선이 필요한가요?"

"신이 왜 화를 내나요?"




2013/02/06 15:54 2013/02/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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