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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1704.2

원인 미상의 이유로 멸망해 버린 행성 프사이 2000을
조사하기 위해 내려간 스팍과 승무원 조는 사망한 연구원들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들이 다시 함선으로 복귀 했을 때 알 수 없는 질병에 감염된 조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자신을 자해하려 한다.
이를 말리던 슬루와 라일리도 그를 통해 질병에 감염되고 만다.
조가 사망한 뒤 라일리는 엔진실을 점거하여 엔터프라이즈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슬루는 칼을 들고 설치며 승무원들을 위협한다.

스팍도 감염되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엔터프라이즈는 붕괴되는 행성의 중력에 끌려들어가기 시작하고
커크는 함선의 통제권을 회복하지만 엔진을 재 가동시키기엔
시간이 부족해 위기에 처한다.
맥코이는 질병의 원인이 행성의 무엇인가가 물의 구조를
복잡한 분자로 변형시켰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혈청을 만들어 낸다.

커크와 대원들은 반물질과 시간 공식을 이용해 타임워프에 성공하고
약 3일전의 과거로 돌아가 위기를 모면한다.

*
인간들이 날게 되어 있었다면
애초부터 날개가 있었겠지.

우주까지 나올 운명이었더라면
공기로 숨 쉴 필요도 없었을 거라고.

사람들 얼어 죽는 걸 막아주는 생명 유지 장치
같은 것도 필요 없었을 거라고..


Director: Marc Daniels
Writers: John D.F. Black, Gene Roddenberry (creator)

  William Shatner : Captain James T. Kirk 
  Leonard Nimoy : Mr. Spock 
  Stewart Moss : Tormolen 
  Majel Barrett : Nurse Christine Chapel 
  Bruce Hyde : Riley 
  DeForest Kelley : Dr. McCoy 
  Grace Lee Whitney : Yeoman Janice Rand 
  George Takei : Sulu 
  James Doohan : Scott 
  Nichelle Nichols : Uhura 
  William Knight : Amorous Crewman 
  John Bellah : Laughing Crew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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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써니 2012/10/15 23:2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TNG 의 The Naked Now 에피소드를 먼저 접하고
    보게되니 두 에피소드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네여

    • 이재영 2012/10/17 13:4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저도 TNG를 먼저 보았는데 본지가 오래 되어서 기억이 흐릿 합니다.
      당시 데이타와 타샤의 야릇한 관계에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군요.
      굳이 비교하자면 각 인물들이 갖고 있던 내면의 욕구(?)를
      TOS가 훨씬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