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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명록을 통해 번역가이신 정연희님께서 스타트렉 TNG에 대한 자문(?)을 요청하셔서 도움아닌 도움을 드렸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야기속의 주인공 소년과 그의 친구들이 언급하는 스타트렉 TNG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울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읽지 못해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스타트렉 팬 분들이시라면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책 목차가 스타트렉 TNG의 에피소드 제목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 책에 사이트 주소와 이름이 들어가 있는걸 보니 볼수록 기분이 묘하다..
(무척 기쁘다.)
와이프와 주변사람들에게 자랑중 ^^;
정연희님..감사합니다.

 









라운드 하우스.

어느 날, 라운드하우스 인근에 갔다가 폭행을
당한 뒤 말문을 닫아버린 제럴딘. 아들 조는
'부족판사'인 아버지 바질과 함께 용의자를 찾고자
과거 보호구역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다룬
판례들을 검토한다.

조는 판결문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원주민에게
불평등한 현실과 '부족판사'라는 아버지의
일이 얼마나 무력한지 깨닫는다.

얼마 후 어머니를 폭행한 범인이 붙잡히지만
기소되지 않고 석방된다.
설상가상으로 슈퍼마켓에서 범인과 마주친
아버지가 그와 싸우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거의 죽을 뻔한 일까지 벌어지자,
조는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가족사를 소재로 시, 소설을 써온
루이스 어드리크의 장편 소설.
지난 2012년 전미도서상 수상작이다.
'사랑의 묘약' '비둘기 재앙' 등 어드리크의 소설을 번역했던
정연희 씨가 우리말로 옮겼다.







2015/02/02 14:22 2015/0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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