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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바깥 세상은 너무 많이 변했어.
어렸을 때 자동차를 봤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

세상이 너무 많이 변했어.
난 보호 감호대상이야.
가석방자 수용소에 있지.
직업을 가졌는데 물건을 담아주는 일이야.
남들보다 잘하려고 하지만 실수를 자주 저질러.
지배인은 날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

일을 끝내고, 공원에 새를 보러 갔지.
나는 제이크가 날 찾아올 것 같았어.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
어디 있든지 그도 친구를 사귀고 있겠지.

밤에 쉽게 잠들수가 없어.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꿔.
공포에 질려서 잠에서 깨.
내가 어디 있는건지 모르겠어.

도둑질이라도 해서 쇼생크에 다시 가고 싶어.
매니저를 쏘고 싶기도 해.
하지만 그러기엔 난 너무 늙었어.
난 여기가 싫어!
두려움 속에 살긴 싫어!
난 여기에서 살고 싶지 않아!

나 같은 늙은 도둑놈을 왜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어.
나 같은 늙은 도둑놈을 내쫓진 않겠지.
끝으로, 헤이우드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줘.





2010/03/17 15:07 2010/03/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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