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꽃 - 이승철

2010/01/13 21:09::▣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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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면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 지도록



지쳐 쓰러지면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 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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