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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DS9을 떠난지 3개월이 흐른다.
그동안 파레이쓰를 숭배하는 베이조의 비밀교단이 만들어지고 공공연하게
그들의 추종세력까지 생겨난다.
로스 제독은 키라에게 로뮬런 상원의원이 잠시 DS9에 머물게 되었다고 통보한다.

시스코는 아버지의 가게에서 일을 거들며 시간을 보낸다.
그라고 어느순간 갑작스럽게 예언자의 비젼을 경험한다.
그것은 타이리의 모래사막에서 자신이 어떤 여인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었다.
시스코는 그녀의 얼굴을 잊지 않기 위해 모습을 그려두지만 이를 본 제이크
할아버지의 물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속 여인이라고 말한다.
시스코는 아버지에게 연인의 정체를 묻지만 그는 전혀상관없는 사람이라며
대답하지 않는다.

잣지아를 잃은 워프는 그녀를 잊지못해 괴로워 한다.
호송선 호위 업무로는 전혀 시름을 달랠수 없는 그에게
잣지아를 스토보코에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오브라이언바시어가 나선다.
그들은 잣지아의 이름으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그녀를 스토보코에 가게 할 수 있다며
마탁 장군을 설득한다.
마탁워프에게 모낵4에 위치한 도미니언 조선소를 공격하는데 함께 하자고 말하며
그정도의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분명 잣지아가 스토보코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를 위로한다.

시스코는 아버지로부터 비젼속에서 보았던 여인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 새라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는다.
그의 아버지는 그녀와 약 2년간의 결혼생활을 했으며 시스코가 첫 생일을 맞이한
직후 갑자기 사라져버렸고 호주에서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그녀를 결국 찾아냈지만
1년뒤 호버크래프트 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목걸이를 건넨다.
시스코는 목걸이에 새겨진 글이 고대 베이조어로 특사의 오브라고 해석해 낸다.
그는 그것을 찾아낸다면 분명 웜홀을 통해 다시 예언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파레이쓰를 추종하는 베이조인에 의해 공격당해 부상을 당한다.
시스코는 아버지 요셉, 제이크와 함께 타이리에 가기로결정한다.
그가 떠나기 직전 한 여인이 시스코를 찾아온다.
그녀는 바로 잣지아의 심비언트를 새로 이식받은 새로운 댁스였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 후 그것이 옳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
시스코는 이미 탄생의 배경에서 부터 베이조와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예언자들이 그를 두고 시스코는 베이조다 라고 말하는 상황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러한 이야기 구조가 웬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Director : Les Landau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Avery Brooks : Captain Sisko
 Rene Auberjonois : Odo
 Nicole de Boer : Ensign Ezri Dax (as Nicole deBoer)
 Michael Dorn : Lt. Commander Worf
 Cirroc Lofton : Jake Sisko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Nana Visitor : Colonel Kira
 James Darren : Vic Fontaine
 Brock Peters : Joseph Sisko
 Jeffrey Combs : Weyoun
 Casey Biggs : Damar
 Barry Jenner : Admiral Ross
 J.G. Hertzler : Mar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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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wanba 2011/07/05 01:5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시스코가 웜홀 외계인의 아들이라는 건 웜홀 외계인들이 시스코에게 보이는 호감 때문에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웜홀에서 짐하다 함대 전멸 시킨거 보다는 낫잖아요.. 그 시나리오는 정말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