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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인 트컴브라호의 솔록 함장이 함선의 수리를 위해 DS9에 정박한다.
시스코는 10년전 부터 그와 이어져온 질긴 악연에 냉정함을 유지하려 한다.
솔록은 홀로스윗에 대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스코가 흥미를 가질만한
것이라고 말한다.

시스코는 즉각 대원들을 소집한다.
그는 솔록 함장이 자신들에게 도전해 왔다며 야구게임을 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대원들은 야구게임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며 2주후 벌어질 시합을 준비한다.
하지만 던지기나 치고 달리기 등에 도통 소질을 보이지 않는 대원들을 보며
투수로 선발된 제이크는 난감해 한다.
시스코는 아무리 험난해도 결코 벌컨에게는 질수 없다며 결의를 다진다.
시스코는 최악의 실력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을 팀원에서 제외시킨다.
하지만 대원들은 시합때문에 시스코가 너무 예민해 졌다며 심한것 아니냐고 말한다.

케시디 예이츠는 시스코에게 솔록 함장과의 사이이 대해 물으며 무엇때문에
그를 기어이 이겨 보려고 애쓰는지 묻는다.
시스코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이어져온 과거사를 들려준다.
아카데미 재학시절 들렀던 바에서 솔록이 인간을 폄하하는 발언에 분노한 시스코
취한상태에서 그와 즉흥적으로 레슬링 시합을 제안하고 그 결과로 어깨 탈골과
갈비뼈 두개에 금이가는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 후로 솔록은 교정에서 자신이 지나갈때 마다 손가락질을 해 댔고
인간의 열등함에 대한 레포트를 작성하기도 했으며
졸업 후 까지 인간과 벌컨에 대한 분석논문을 10여편 이상 발표했으며
항상 그 논문의 첫머리에는 시스코와의 레슬링시합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있었다고 말한다.
예이츠는 터지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지만 시스코는 절대 대원들에게는 비밀이라며
덜떨어진 라이벌의식에 사로잡힌 인간으로 비치는게 싫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이츠는 대원들을 불러모아 이 사실을 알리고 절대 시스코에게는 비밀이라며
그가 야구시합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대원들은 시스코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시합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한다.
마침내 시합이 열린다.
하지만 초반부터 맹공에 시달린 대원들은 큰 점수차로 밀리기 시작하고
오도의 판정에 항의하던 시스코는 퇴장을 당하고 만다.
시스코는 관중석에 홀로 남아있던 을 대타로 내보낸다.
은 뜻하지 않은 번트를 성공함으로써 1점을 획득하는데 기여한다.
결국 1:10으로 패했지만 대원들은 기쁜 마음에 파티를 연다.
솔록은 의 번트는 그가 의도한 것도 아니었으며 더구나 게임에 승리하지도 않았으면서
무엇이 그리고 즐거운 것이냐고 묻는다.
시스코와 대원들은 오히려 그를 놀리며 모두의 사인이 담긴 공을 들고 즐거워 한다.


*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홀로스윗을 통해 풀어놓았다.
제법 재미있게 꾸며진 에피소드 이다.


Director : Chip Chalmers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Avery Brooks : Captain Sisko
 Rene Auberjonois : Odo
 Nicole de Boer : Lieutenant Ezri Dax (as Nicole deBoer)
 Michael Dorn : Lt. Commander Worf
 Cirroc Lofton : Jake Sisko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Nana Visitor : Colonel Kira
 Max Grodenchik : Rom
 Aron Eisenberg : Nog
 Gregory Wagrowski : Captain Solok
 Chase Masterson : Leeta
 Penny Johnson : Kasidy Y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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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wanba 2011/07/05 16:2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커크 - 카우보이
    피카드 - 고결한 기사
    시스코 - 야구 감독
    제인웨이 - 엄마
    아처 - 공무원

    이번화를 보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