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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의 거장 코어가 워프를 찾아온다,
그는 워프에게 잣지아를 잃은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를 위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 있다며 어렵게 말을 꺼낸다.
그는 이제 혈족하나도 없이 과거의 명성만을 떠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뿐이라며
전투에 참가하여 명예로운 클링온 전사로서의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워프는 곧 몇몇 도미니언의 영토에 공격 계획을 세운 마탁장군에게 코어를 합류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마탁은 거칠게 반응하며 절대로 승낙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한다.
마탁은 다섯대의 함선을 이끌고 출격하려 하고 워프마탁의 명령에 상관없이
코어를 3등 항해사로 배속시킨다.
이 사실을 알게된 마탁워프에게 화를 내지만 이미 벌인 일이니 할 수 없다며
그의 승선을 허가한다.
그리고 그가 일면식도 없는 코어를 싫어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마탁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천한 케싸 저지대 출신인 마탁은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클리온 장교가 되려
했지만 형식적인 최종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코어에 의해 그 꿈이 좌절되었다고 말한다.
더구나 그가 적어놓은 자신에 대한 평가 때문에 일반 사병으로도 지원할 수 없어
함선에서 5년이나 노동자로 복무했으며 운이좋아 함선을 탈취하려던 로뮬런과 맞서싸워
야전 임관이 되어 이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워프의 책임하에 코어가 3등항해사로 합류한다.
다하의 거장인 그들 존경하는 다른 승무원들은 그를 영웅으로 떠받든다.
하지만 적진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코어는 과거의 기억에 심취해 그만
현실을 착각하고 만다.
이 일로 마탁은 그를 전 대원 앞에서 조롱한다.
그들이 다른 목표물을 향해 진격하는 도중 10여척의 도미니언 함선이 그들ㅇ
2시간의 차이로 추격한다.
디파이언트와 합류하기도 전에 그들에게 따라잡힐것이 예상되자
워프는 자신이 직접 지원자 6명과 함께 함선하나를 이용해 그들의 워프비행을
방해하면 시간을 벌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소식을 들은 코어는 워프가 전송되기 직전 그를 약물로 기절시키고
혼자 낭타오호로 전송되어 간다.
그리고 10척의 짐하다 전투선과 맞서 교전을 벌여 성공적으로 그들의 추격을
막아낸 뒤 전사한다.

마탁은 그가 혼자서 어떻게 10여척의 짐하다 전투선과 맞서 싸울수 있었는지
의아해 하며 그의 희생을 기리며 건배를 외친다.


*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버린 코어를 향해 마탁은 반드시 그를 처참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었다.
누구라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 용서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젊은이들은 판단은 빠르지만 용서는 느린 법이다.

*
코어도 클링온 전사답게 명예로운 전투에서 숨을 거두었다.
"카플라"

*
인생의 열매를 맞보게나, 젊은 친구들이여
넝쿨에서 바로 땄을때는 달콤한 맛이 나는 법이지
하지만 너무 오래살지는 말게
그 맛이 쓴맛으로 변해 버릴테니..



Director : Allan Kroeker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Avery Brooks : Captain Sisko
 Rene Auberjonois : Odo
 Nicole de Boer : Lieutenant Ezri Dax (as Nicole deBoer)
 Michael Dorn : Lt. Commander Worf
 Cirroc Lofton : Jake Sisko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Nana Visitor : Colonel Kira
 John Colicos : Kor
 J.G. Hertzler : Martok
 Neil Vipond : Darok
 Nancy Youngblut : Kolana
 Blake Lindsley : Sy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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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wanba 2011/07/05 21:4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고결한 전투였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울컥하게 되는.. 다하 마스터인 코어 다운 최후였습니다. ㅜㅜ